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잔여가구 분양.."7월 전 계약, 규제서 제외"

이동희 기자 2020. 6. 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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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부동산대책에 부동산 시장이 다시 술렁인다.

규제 강화로 실수요자의 시선이 6·17 대책 발표 이전 분양단지로 쏠리고 있어서다.

분양 관계자는 7월 1일 이전 계약을 체결하면 이번 6·17 대책의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잔여가구를 오는 30일까지 계약할 경우 주담대 관련 규제에서 제외된다"며 "주택임대사업자 역시 기한 내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규정인 주택담보대출비율 20~50%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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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조감도.©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6·17 부동산대책에 부동산 시장이 다시 술렁인다. 규제 강화로 실수요자의 시선이 6·17 대책 발표 이전 분양단지로 쏠리고 있어서다.

대우건설이 서울 도심 세운지구에 14년 만에 분양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현재 잔여분을 계약 중이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서울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 일원(세운6-3구역)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다. 이 가운데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먼저 분양해 지난 18~19일 정당 계약을 진행했다.

분양 관계자는 7월 1일 이전 계약을 체결하면 이번 6·17 대책의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소개했다. 6·17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시 Δ무주택자는 주택가격과 관계없이 6개월 내 전입 의무 Δ1주택자는 6개월 내 기존주택 처분 및 신규주택 전입 의무를 부과한다.

이 관계자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잔여가구를 오는 30일까지 계약할 경우 주담대 관련 규제에서 제외된다"며 "주택임대사업자 역시 기한 내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규정인 주택담보대출비율 20~50%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도시형생활주택은 16층 이상에 위치해 탁월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발코니 확장도 기본으로 제공해 실사용 면적이 30~40% 확대됐다. 가구마다 최고급 외산 원목마루와 마감재, 빌트인가구, 전자제품 등을 무상오셥으로 제공하고 주력 유니트의 분양가는 4억~5억원 초중반대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수요자들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관심 수요가 규제 강화로 주택 구매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실수요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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