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창릉 등 수도권 3기 신도시 건설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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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3기 수도권신도시 건설 등 문재인정부 핵심 주거대책 추진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하지만 민심은 여당 손을 들어줬고, 이에 따라 앞으로 창릉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최근 창릉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면서 3기 신도시 건설을 본격화했다.
창릉(812만7000㎡)은 3기 신도시 중 남양주 왕숙(6만6000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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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3기 수도권신도시 건설 등 문재인정부 핵심 주거대책 추진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총선 과정에서 여당 지도부가 1주택자에 대한 부담 완화를 시사한 종합부동산세법 개편안 논의도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민심은 여당 손을 들어줬고, 이에 따라 앞으로 창릉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의 가장 큰 이벤트인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분양시장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총선 후 5월까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11개 단지 1만1588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임대를 제외하고 △경기 5개 단지 3575가구 △인천 2개 단지 4805가구 △충청 1개 단지 883가구 △호남 2개 단지 1280가구 △영남 1개 단지 1045가구 등이다.
‘미니신도시’라 불리는 도시개발사업은 주요 도심 인근에 조성되는 계획도시다. 주거, 상업 업무, 관광 등 다양한 유형으로 개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구도심과 연계해 들어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대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보다 개발 속도가 빠르고 인근 노후화된 구도심보다 미래가치에 대한 경쟁력이 높아 수요자들에게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달 충남 계룡시 대실지구 3블록에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조감도)를 분양한다. 계룡시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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