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팍해도 고향길'..설 승차권 예매 첫날 절반 넘게 팔렸다

김희준 기자 2020. 1. 8. 0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가 설 승차권을 판매한 첫날 예매율이 절반을 넘어서며 55만석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7일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경북선의 공급 101만4000석 중 55만4000석이 예매됐다.

이중 온라인 예매는 93% (51만 5000석 예매)로 가장 높았다.

한편 헌국철도의 설 승차권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이며 총 167만7000석을 공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1만석 중 55만석 판매..24일 경부선 하행은 87.1%로 최다 예매율
8일 전라·호남선 등 예매..잔여석 오후 3시부터 구매 가능
설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7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승차권 구입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한국철도는 7일 경부·경전·동해·충북·경북선, 8일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등의 설 승차권을 온라인(PC, 모바일)과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밝혔다. 2020.1.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한국철도가 설 승차권을 판매한 첫날 예매율이 절반을 넘어서며 55만석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7일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경북선의 공급 101만4000석 중 55만4000석이 예매됐다.

이중 온라인 예매는 93% (51만 5000석 예매)로 가장 높았다. 모바일을 통한 예매는 52.6%, PC는 47.4%가 예매됐다.

창구 예매는 7%(3만9000석 예매) 수준이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예매율이 57.8%로 가장 많았다.

기간별로는 귀성기간(23~25일) 하행선의 예매율이 79.4%로 이중 24일이 87.1%로 최대치를 나타냈다.

귀경기간(26~27일)엔 26일의 애매율이 80.0%로 가장 많은 승객이 몰렸다.

한편 헌국철도의 설 승차권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이며 총 167만7000석을 공급한다. 이중 132만2000석, 역 창구에선 35만5000석을 판매한다. 한국철도는 금일 전라·호남선 승차권의 판매를 실시한다. 7일 판매 후 남은 잔여석도 이날 오후 3시부터 판매한다.

h99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