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다산 지금지구에 'DIMC 테라타워' 분양 예정

콘텐츠부 2019. 8. 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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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중심지에 몰려 있던 업무 단지가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인근 수도권으로 확장되고 있다.

'DIMC 테라타워'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 용지 6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이며, 연면적은 63빌딩의 1.5배에 달하는 7만 5천여 평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DIMC 테라타워'는 지난 15일부터 입주 희망자를 위한 청약의향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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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중심지에 몰려 있던 업무 단지가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인근 수도권으로 확장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남양주에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인 왕숙 신도시가 조성된다. 왕숙 신도시는 140만 ㎡의 자족 용지 중 29만 ㎡가 친환경 첨단테크노밸리로 조성되며, 약 1,530개의 기업과 1만 6,000여 명의 고용 인원을 창출할 예정이다.

사진: ‘DIMC 테라타워’ 조감도

이 가운데 남양주 다산신도시 역시 자족도시로 급부상 중이다.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고 교통 인프라가 뛰어나 산업단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다산 지금지구에 분양을 앞둔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가 주목을 받고 있다. ‘DIMC 테라타워’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 용지 6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이며, 연면적은 63빌딩의 1.5배에 달하는 7만 5천여 평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DIMC 테라타워’가 위치한 다산 지금지구는 물류 이송과 사업체 교류에 주로 사용되는 고속도로망에 특화돼 업무 지구로서 경쟁력이 뛰어난 곳이다. 서쪽으로 구리를 지나면 바로 서울로 진입할 수 있고, 서울 강동구와 연결되는 강동대교도 가깝다.

특히 단지 1분 거리에 수석IC가 있고 한강이 800m 내에 있다. 따라서 한강을 따라 이어진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로 서울 잠실까지 약 15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 강동대교도 가까이 있다. 또한, 2025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구축되면 광역 접근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022년에는 지하철 8호선 구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갖춘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음식점, 쇼핑센터, 의료시설이 있는 대형 상업시설 ‘판테온 스퀘어’가 배치될 계획이다. 건물 옥상정원과 조깅트랙 등 2,300평 규모의 야외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입주민 부대시설이 1천여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DIMC 테라타워’는 최근 2019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지식산업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DIMC 테라타워’는 지난 15일부터 입주 희망자를 위한 청약의향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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