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배후수요 흡수하는 '위례센트럴메디타운' 특화상가 눈길

위례신도시 내 '메디컬' 관련 업종으로 구성된 특화 상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위례신도시 C2-7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센트럴메디타운'은 의료서비스에 특화된 메디컬 복합상가다. 다양한 병·의원을 비롯해 약국, 의료시설 등이 입점할 예정이라 이용자들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 지역 위례역복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우남역 교통 호재와 맞물려 '위례센트럴메디타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5층~지상10층, 연면적 2만3822㎡ 규모며 상가 입점 시 위례신도시의 대규모 배후수요를 품게된다.

우남역이 내년 개통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이 높아져 유동인구 유입에도 유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우남현대힐스테이트, 부영 사랑으로, 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등 대단지가 둘러싸여 있어 고정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위례역복공인 관계자는 "지상 5~10층는 대형병원의 입정이 확정되어 있다. 이에 대한 낙수효과로 저층부 상가 역시 빠르게 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례신도시 상가에 관심있는 투자자나 수요자라면 메디컬 특화상과를 눈여겨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정부가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르면 '위례센트럴메디타운' 바로 앞에 있는 복정지구가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약 4700가구가 입주하게 되며 향후 상권 활성화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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