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리모델리 사업.. 15년 만에 등장한 분당 새 아파트 공급 시선집중

- 다시 뜨거워지는 ‘분당’…포스코건설 ‘분당 더샵 파크리버’ 분양 관심고조

신분당선 미금역 개통과 함께 노후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 되는 분당 부동산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제2, 3판교테크노밸리 개발 등의 소식까지 들려오며 주목 받고 있다.

굵직한 개발호재가 줄을 잇고 있는 분당의 대표 호재인 신분당선 미금역이 오는 4월 개통을 앞두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현재 공정률 93%로 진행중인 마무리공사가 끝나면 오는 2월부터 시설물 검증시험을 시작한다”며 “그 후 예정대로 4월에는 개통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과 더불어 미금역에서도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나날이 개선되는 분당지역의 교통환경은 지역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또한 분당의 노후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사업 역시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지난해 8월 건축심의를 통과한 ‘한솔 주공 5단지’는 포스코건설과 쌍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 4단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 역시 최근 수직증축 리모델링 설계 안이 성남시의 건축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제2 판교테노밸리에 이어 인근에 제3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혀 지역의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분당 집값은 자연스럽게 연일 오름세를 나타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의 집값은 지난해 4월 이후 35주 연속 오르고 있다. 분당은 지난해 9.5추가대책으로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집 값은 연일 오름세를 기록해 이목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당은 강남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천당 위의 분당이라고 불릴 만큼 전통적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며 “주택이 노후화되며 한동안 소강상태에 빠졌었지만 최근 신분당선 미금역 개통 예정이고, 리모델링 사업, 제2,3 판교 테크노밸리 등의 개발 호재에 분당이 다시금 주목 받으며 집값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분당 정자동에서 15년만에 새 아파트 공급소식이 들려 온다. 바로 포스코건설이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공급하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가 주인공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단지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34층, 7개 동 총 671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로 ▲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단지 앞에 탄천이 흐르고, 뒤로는 불곡산이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입지다. 여기에 대규모 공원인 정자공원도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통편도 눈 여겨 볼 부분이다. 특히 분당 아파트로 강남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오는 4월 신분당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 분당선 미금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이를 이용하면 강남을 30분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로, 대왕판교로가 인접해 진입이 용이하다. 여기에 광역버스, M버스, 공항버스 정류장의 이용이 편리하다.

우수한 입지의 복합단지로써 주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다. 단지는 분당의 유일한 이마트(분당점)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가 가깝고, 분당 중앙공원과 AK플라자 분당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CGV오리역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사업지 도보권에는 초등학교 3개소와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3개소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좋다. 더불어 4대 학원가로 불리는 분당 학원가도 인접해 있으며, 특히 단지 주변에는 정자중, 수내중, 구미중 내정중 등 학업성취도 100위권 내 자리하고 있는 일반중학교가 다수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세권프리미엄도 기대 가능할 정도다.

포스코건설 이시형 분양소장은 “최근 잇따르는 호재로 분당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으며,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정자동에 15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판교에 분양한 더샵 아파트 분양이 호평 속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더샵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진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현재 분양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위해 분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50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에 위치하며, 2월 중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