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향교역 연결상가, 마곡 대방디엠시티1차 임차인 모집

이다연 2017. 11. 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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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책, 10.24 가계부채 대책 등 정부가 아파트 투자자와 다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각종 규제안을 내놓으며, 서울과 수도권 주택 시장이 차갑게 얼어붙었다. 이로인해 오피스텔, 상가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 내에서 미래 가치가 높은 개발지로는 마곡지구를 꼽을 수 있다. 여의도 1.3배 규모의 대형 비즈니스 타운으로 개발 중이며 LG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넥센타이어, 코오롱, 이랜드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활발히 입주 중이다.

강서구 마곡동 서광공인중개사사무소는 마곡지구의 대방디엠시티 1차 상가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마곡 대방디엠시티 1차는 가양동 159-15번지 일대에 자리한 지하5층~지상14층, 전용 24~64㎡, 총 1281실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지하1층, 지상1층, 2층이 상가로 이뤄져 있다.

1200여실 규모의 오피스텔 고정수요를 갖췄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출구가 건물과 바로 연결돼 있어 유동인구 확보에도 유리하다. 현재 은행, 중개업소, 미용실, 올리브영 등 각종 상가가 입점해 있다. 입점할 수 있는 업종은 카페, 편의점, 식당, 네일샵, 선술집, 병원, 약국 등 다양하다.

단지 옆에는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 2차가 공사 중이며 내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향후 오피스텔과 상가가 모두 입주 완료하면 유동인구와 배후수요 유입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곡지구 인근에는 대기업 입주 외에도 각종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서울식물원(보타닉파크)이 내년 9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대서울병원은 내년 1월 개원한다.

서광공인 관계자는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 개발 입지인 마곡지구에 관심있는 투자자나 수요자라면 상가나 오피스텔 중개를 전문으로 하는 중개업소를 방문하고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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