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대책 이후에도 '새 아파트' 구입수요 여전

김노향 기자 2017. 7. 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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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부동산대책으로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지만 새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수요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리서치기업 닥터아파트가 회원 1217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 하반기 청약을 긍정적으로 본 비율이 40.1%로 나타났다.

하반기 청약하려는 이유로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교체수요'가 36.9%로 가장 많았고 상반기 대비 7.1%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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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건설

6·19 부동산대책으로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지만 새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수요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리서치기업 닥터아파트가 회원 1217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 하반기 청약을 긍정적으로 본 비율이 40.1%로 나타났다. 부정적 전망(24.9%) 대비 15.2%포인트 많다.

하반기 청약하려는 이유로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교체수요'가 36.9%로 가장 많았고 상반기 대비 7.1%포인트 증가했다. 청약 당첨 후 전매하겠다는 비율은 30.4%로 상반기(30.8%)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편 6·19 대책 가운데 분양시장에 가장 영향을 주는 정책으로 소비자들은 '서울 강남4구 외 전매제한 기간 확대'를 꼽았다.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이어 조정대상지역 중도금대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강화, 재건축 조합원 주택공급 수 축소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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