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부동산대책 영향 없는 송파구 잠실파크리오 '눈길'

잠실 일대 아파트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꾸준히 수요가 높은 곳이다. 특히 6.19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아파트로 수요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20일 파크리오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송파구 '파크리오'아파트 전용면적 35.24㎡(구 10.7평) 중층 매물이 지난 3일 매매가 6억원에 거래됐다.

[사진제공 : 파크리오공인중개사]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파크리오아파트는 2008년 8월 입주한 최고 36층, 66개동, 총 686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35.24㎡는 344가구다.

파크리오공인 관계자는 "6.19부동산대책의 영향이 없는 기존 신축 아파트인 잠실파크리오에 수요자의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과 2,8호선 잠실역, 8호선 몽촌토성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9호선 신방이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 잠실대교, 올림픽대교, 강변북로 등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단지 내에 온조마루근린공원, 하늘가람근린공원이 있고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이 가까이 위치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주민들이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 좋아 거주 만족도가 높은 단지로 꼽힌다.

교육시설로는 잠실초, 잠현초, 잠실중, 잠실고, 송파어린이영어작은도서관 등이 모두 도보권에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잠실역을 중심으로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공간이 밀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