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오롱하늘채 1순위에 13만여명 몰려
2016. 10. 24. 18:28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정부가 집값 급등 지역의 분양권 전매제한 등 부동산 대책을 검토 중인 가운데 신규 분양시장의 청약열기는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1일 청약한 부산 동래구 사직동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446가구(특별공급 214가구 제외) 모집에 총 13만2천407명이 몰려 평균 29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청약자 수로는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A형 294가구에는 9만2천696명이 신청해 315.29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경쟁력이 있고 교통과 교육, 쇼핑, 문화시설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 청약자들이 대거 몰린 것 같다"며 "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 지원책도 청약자 수가 많아진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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