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 행복주택 청약 신청 카운트다운.. 20일 10시부터 시작
[경향신문] 20일까지 파주 운정점 이마트 매장 1층 행복주택 홍보 행사장서 상담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조명현)가 선보인 ‘파주출판 행복주택’의 입주자 모집 신청이 오는 20일(목) 10시부터 시작된다. 파주출판문화 국가산업단지 C-76블록을 터로 잡은 이 행복주택은 파주 지역 내 최초의 행복주택으로 원거리 통근 파주 산단 직장인들에게 직주근접의 편의성도 제공할 전망이다.
20일부터 진행되는 청약접수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며 입주일 만료 시점까지 가입만 하면 된다. 또한 파주시뿐만 아니라 김포, 고양, 양주, 연천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산단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고령자의 경우 파주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신청 가능하다.
파주출판 행복주택의 젊은층 거주기간은 기본 6년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거주 중 취업 및 결혼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2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한다.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6㎡(계약면적 51㎡)에 입주하는 산업단지근로자의 경우 월 7만원(보증금 3천5백만원)부터 19만원(보증금 5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LH청약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10월 24일(월) 17시까지 주말 포함, 인터넷을 통해 24시간 진행되는 이번 청약은 1세대 1주택 신청 가능하며 중복 신청할 경우 전부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청약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파주 운정점 이마트 매장 1층 파주출판 행복주택 홍보 행사장에서도 상담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만 65세 고령자들은 본인 공인인증서를 USB메모리에 소지해 LH파주사업본부로 방문하면 인터넷 접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부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일반적으로 주변 시세 대비 60~80%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함께 제공된다.
경기도 파주시 신촌동 729-7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총 280세대 규모 파주출판 행복주택 일반공급분 140호는 일정 요건을 갖춘 산업단지근로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계층에게 공급된다.
파주출판 행복주택은 5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16㎡A형은 산업단지기업체, 산업단지근로자, 대학생,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총 94가구가 공급되며 ▲26㎡A형은 산업단지기업체, 산업단지근로자, 대학생, 사회초년생에게 총 144가구가 공급된다. ▲36㎡A(주거약자형)형은 산업단지기업체, 산업단지근로자, 신혼부부에게 총 54가구 ▲36㎡B형은 고령자에게 12가구가 공급된다. ▲고령자에게만 할당된 26㎡A형과 26㎡B(주거약자형)형의 경우 각각 4가구, 12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내 주민편의시설로 작은도서관, 북카페, GX실, 취미활동실 등이 함께 조성된다. 16형과 26형 중 공급대상이 산업단지근로자, 대학생 계층, 사회초년생 계층인 주택에는 빌트인 생활용품(냉장고, 가스쿡탑 등)이 설치돼 주거생활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출판․ 신촌․ 문발산업단지 등이 단지 인근에 자리해 풍부한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를 품었으며 자유로(문발IC), 파주로를 통한 접근이 용이한 교통 여건을 지녔다. 지구 북측에는 서울 근교 관광지로 잘 알려진 ‘헤이리마을’이 위치한다. 갤러리, 도서관, 영화관, 롯데프리미엄 아웃렛, 신세계 아웃렛, 이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단지에서 가까운 우수한 정주 환경을 지녔다.
한편 청약 당첨자는 12월 12일 발표되며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입주시기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정확한 날짜는 추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관련 자세한 정보는 LH공사 콜센터전화 및 인터넷 마이홈포털, 행복주택 블로그, L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루 피하려다 차가 밭에 ‘쿵’···아이폰이 충격감지 자동신고
- 파격 노출 선보인 박지현 “내가 더 유명했어도 했을 작품”
- [종합] ‘케이티♥’ 송중기, 둘째 출산 소감 “예쁜 공주님 태어나”
- 명태균 “오세훈 측근 A씨로부터 돈받아” 주장…오 시장측 “전혀 사실무근” 강력 반발
- ‘대학 시국선언’ 참여 교수 3000여명···“대통령 즉각 하야하라”
- “23일 장외집회 때 ‘파란 옷’ 입지 마세요” 민주당 ‘특정색 금지령’ 왜?
- 동덕여대 “남녀공학 논의 중단”···학생들 “철회 아냐” 본관 점거 계속
- 홍준표 “이재명 망신주기 배임 기소…많이 묵었다 아이가”
- 국회 운영위, 대통령실 특활비 82억 ‘전액 삭감’···야당, 예산안 단독 처리
- 불법 추심 시달리다 숨진 성매매 여성…집결지 문제 외면한 정부의 ‘게으른’ 대책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