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부동산 전망..임대시장 기상도 '맑음'

이승희 기자 2014. 1. 2. 08:5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Today on Wall st.

지난해 전반적으로 미국 주택가치는 12% 상승했습니다. CNBC는 올해도 주택가치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모기지 금리 상승 여파에 따라 판매는 더딘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지난주 30년물 모기지 금리는 평균 4.48%로 1년 동안 1%p 이상 급등한 가운데 올해 역세 1%p 이상 올라 6% 육박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임대 시장에 대한 투자와 수요는 유지될 것이며 신규 주택 구매자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CNBC 주요내용]<다이애나 올릭 / CNBC 기자>주택 판매가 늘고 있어 주택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하지만 가격의 증가폭은 줄어들 것입니다. 2013년에 주택가격이 12% 급등한 것은 주로 저가 시장의 투자자들이 주도한 것입니다. 주택 압류가 늘고 출혈 투매도 일부 포함되면서 주택 가격은 안정세를 이룰 것입니다. 하지만 주택 재고량이 적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장에서 주택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모기지 금리도 인상될 전망입니다. 30년 만기 3.5%의 고정금리 시대는 이제 끝났습니다. 금리는 이미 작년 대비 1% 이상 올랐습니다. 또, 연준이 채권매입 사업에서 고대해 온 출구 전략을 실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금리는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자들은 임대시장을 떠나지 않을 전망입니다. 높은 주택 가격 때문에 사모펀드와 대형 투자 기관들이 부동산을 팔아 이득을 챙기고 떠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들이 장기 보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겐 규모의 경제가 있고 운용 방법도 찾았기 때문입니다. 1인 가구용 아파트의 임대료가 다인 가구용 아파트의 임대료와 마찬가지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급량은 적은데 비해서 수요가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www.SBSCNBC.co.kr )

☞ SBSCNBC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모바일 앱]바로가기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