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오피스텔 강세, '더리치 세종의 아침' 나홀로족 관심

2013. 8. 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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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세종시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시장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힌다. 분양하는 단지들마다 성공사례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보다 오피스텔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정부 부처의 이전이 본격화 되면서 이러한 세종시의 부동산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점차 입주하는 단지가 늘어나고 있고, 교통, 쇼핑 등 기반시설이 확대되면서 인근에 위치한 도시들의 인구 유입도 활발히 이뤄지는 모습이다.

또 지난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이 세종시였던 것으로 봤을 때, 앞으로 수익형부동산 등에 투자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이러한 모습을 증명하듯 최근의 세종시 부동산 시장을 보면 세종시 분양 초기 아파트의 인기에 이어 오피스텔 분양의 인기가 더욱 높아진 모습이다.

대우건설의 '세종시푸르지오 시티 2차'가 청약접수 결과 평균 6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우석건설이 분양한 '더리치 호수의 아침'도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오피스텔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세종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S중개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정부기관의 이전이 예정되어 있고 직장이 옮겨지게 되면서 가족은 서울 및 수도권에 머물게 하고 혼자 세종시에 위치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나홀로족'이 많아져 앞으로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이렇게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다 보니 부동산 임대업을 생각하고 분양을 받는 투자수요도 많은 상황이다. 실제 과거 분양했던 '더리치 호수의 아침'의 견본주택에는 투자를 노리고 방문한 대전 및 충청권의 수요자들이 많았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

올해 안으로 분양이 예정된 오피스텔 물량은 우석건설이 세종시 중심상업지구 내에 공급하는 '더리치 세종의 아침'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시의 높은 오피스텔 분양 열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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