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화역환승센터' 18일 개관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 지하철 9호선 개화역 광역환승센터가 오는 18일 오후 5시 문을 엽니다.

서울시는 개화역 광역환승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인천, 경기도 김포·파주 등 수도권 서부 지역에서 승용차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서울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개화역 환승센터는 서울에서 구파발역·천왕역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광역환승센터로 총 면적 1만678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입니다.

또 환승센터 지상부에서는 버스나 택시로 쉽게 갈아탈 수 있으며 환승정류소는 서울 버스 7개 노선과 경기 버스 5개 노선 등 총 12개 노선이 경유하게 됩니다.

차량 399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며 460대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자전거 보관소에는 무료 샤워실이 갖춰져 있습니다.

환승 주차의 월 정기권은 4만원으로 서울시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홈페이지(parking.sisul.or.kr)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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