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한강신도시 마감 임박
집값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른바 '때를 잘못 만났던'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강신도시 동시분양 아파트에서 견본주택 오픈 3일간 3만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저평가되었던 김포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느는 분위기다.
김포 주택시장이 활기인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교통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현재 김포는 한강신도시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김포한강로' 신설등의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김포는 서울 접근성이 지금보다 훨씬 좋아지게 된다.
둘째는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이다.
김포는 서울 접경 경기도 12개 시,군 가운데 집값이 가장 낮고 인근인 고양과 비교시 78%수준에 불과하다.
서울지역의 전세보증금으로 김포지역의 아파트를 살수있을 정도로 저평가되어있어 최근 전셋값이 급등하자 내집마련으로 눈을 돌린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주택거래가 늘고, 미분양 아파트가 감소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강신도시내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삼성 래미안 한강신도시' 잔여분을 특별 분양 중이다.
한강신도시 Ac-15블록에 들어서는 '래미안 한강신도시'는 지하 2층, 지상 18~25층짜리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01㎡형 464가구, 125㎡형 115가구 등 총 579가구로 구성된다.
래미안이 들어서는 Ac-15블록은 대수로에 인접해 있어 주변경관이 뛰어나고 단지 중앙에 중앙공원을 조성하는 등 단지내 녹지율이 50%이상이다.
또한, 지상에 차 없는 단지 배치와 필로티 공간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의 생활의 품격까지 높였다.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센터•문고•독서실•보육시설 등이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래미안'브랜드 파워를 기대할 수 있고 입지, 분양혜택 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분양문의)031-985-3633 [매경닷컴 조은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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