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지구 보금자리지구, 분당급 신도시로 조성

이유진 MTN기자 2010. 12. 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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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유진MTN기자] < 앵커멘트 >

3차 보금자리 광명시흥지구가 보금자리주택 6만 6천 가구를 포함해 모두 9만 5천여 가구가 들어서는 분당급 신도시로 조성됩니다. 다만 공급 일정은 부동산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와 지자체간 협의가 차질을 빚으면서 3차 보금자리 사전예약에서 제외됐던 '광명시흥'지구의 지구계획이 뒤늦게 확정됐습니다.

총 면적은 17.4제곱킬로미터로 1기 신도시인 일산과 분당에 버금가는 규모입니다.

총 9만 5천여 가구가 공급되는데 이 가운데 보금자리주택은 공공분양과 임대 주택이 각각 3만 3천가구씩 배정됐고, 민간분양은 2만 8천가구가 들어섭니다.

지난 8.29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민간택지에도 소형주택 건설이 가능해짐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보금자리주택은 2천 4백여 가구 줄었습니다.

[인터뷰] 김동호/ 국토해양부 공공택지기획과장

"광명시흥지구는 대규모 사업지구 입니다. 그래서 제2경인고속도로를 중심으로 1단계 지역과 2단계 지역으로 나누어서 2020년까지 단계별로 개발돼 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대규모로 개발되는 만큼, 광역교통개선대책에도 1조 천 5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서울 구로구까지 원활하게 오고갈 수 있도록 보금자리지구와 천왕역까지 노면 전차가 운행되고,

광명시흥지구 동서남북을 가로지르는 간선급행버스체계 BRT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현재 지구 내에 위치한 공장들은 다른 지역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이전 부지의 분양가 인하 방안 등도 별도로 추진 중입니다.

광명시흥지구 보금자리주택을 기존처럼 사전예약 제도로 공급할 지 여부는 내년도 상반기 민간주택 시장 동향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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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유진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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