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경제 TOP 뉴스
■주택담보대출 1억까지 소득증빙 면제
2일 비투기지역부터 적용
내일부터 비투기지역에 보유한 주택을 담보로 1억원 이하 대출을 받을 경우 금융사에 소득증빙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8.29 주택거래 정상화 방안'의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일부터 비투기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시 총부채상환비율(DTI) 산정과 관련한 소득증빙 면제대상이 대출한도 5천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상향조정된다.
■8월 무역흑자 20억7천만弗..7개월째 흑자(종합2보)
상반기 세계수출순위 7위..사상 최초 '8강 진입'
연간 무역수지 320억불 흑자전망..對日역조 심화
여름휴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8월에 무역흑자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7개월 연속으로 흑자행진이 이어졌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29.6% 증가한 375억2천900만 달러, 수입은 29.3% 늘어난 354억5천2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0억7천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가 흑자를 보인 것은 올 들어 7개월 째다.
■신선식품 20% 급등..내일 물가대책 발표(종합2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7개월째 2%대를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보였으나 이상 기온으로 신선식품지수가 20%나 급등했다.
무는 지난해 같은 때보다 100% 넘게 올라 물가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2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구조적 물가 안정 및 추석 물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상승했다.
■9월 LPG 공급가격 대폭 인하
'서민연료'인 액화석유가스(LPG)의 9월 충전소 공급가격이 지난달에 이어 큰 폭으로 내렸다.
LPG 수입ㆍ판매사인 SK가스는 각 충전소에 공급하는 가정용 프로판 가스의 9월 가격을 ㎏ 기준으로 81.48원(7.56%) 내린 995.92원으로 책정했다고 1일 밝혔다.
차량용 부탄가스의 값은 ㎏당 70원(4.79%) 인하한 1,389.3원(ℓ당 811.35원)으로 정했다.
E1도 가정용 프로판 가스의 9월 충전소 공급가격을 ㎏당 81원(7.53%) 내린 994.4원으로, 차량용 부탄가스의 값을 ㎏당 70원(4.80%) 내린 1,388.9원(ℓ당 811.1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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