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양도세 감면 연장..'통일기금' 적립 추진
2010. 8. 23. 09:04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이달 말발표 예정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양도세 감면 시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 정책위의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실수요자들을 위해 위축된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역별로 40~60%로 설정된 총부채상환비율, DTI를 10% 상향 조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어 확답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고 정책위의장은 또 "현재 남북협력기금법을 개정해 남북협력기금에서 쓰다 남은 돈은 통일기금 계좌로 이체해 적립하는 방안을 의원입법을 통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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