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9월부터 세종시 용지,주택 공급 나선다
내달부터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조성중인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용지, 단독택지가 공급된다. 이어 10월에는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첫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세종시의 첫 분양은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세종시를 수정하려던 정부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이후 첫 분양이라는 점에서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나성·송원리 일대 조성하는 세종시의 첫마을에서 오는 10월초 1단계 아파트 1582가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첫마을 1단계 사업은 일반분양 1582가구와 10년 공공임대주택 660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10월 일반분양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9㎡ 규모 1582가구다.
분양가는 9월 중순께 열리는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다.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아파트 4278가구는 내년 상반기에 분양된다.
현재 1단계 사업은 45%, 2단계 사업은 16% 가량 공사가 진행됐다.
이에 앞서 9월부터는 중심행정타운내 공동주택·상업·단독주택용지 728필지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9월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중앙행정타운이 위치한 1생활권내 전체 37필지(168만8000㎡, 2만6803가구 주택 건립)중 시범생활권내 공동주택용지 17필지( 88만9000㎡, 1만5428가구)다. 이어 택지수요에 따라 공동주택용지 20필지(73만1000㎡, 1만1375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또 11월에는 이주자용 단독주택용지 687필지와 1-5생활권내 중심상업용지 4필지(4만㎡)가 각각 공급된다.
중앙행정타운이 위치한 시범생활권은 2012년부터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최근접 배후단지로서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서비스, 중심상업지역의 생활편의서비스 및 중앙공원의 문화·생태시설이 들어선다.
이중 첫마을 아파트는 시범단지로 개발되는 곳으로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단지 및 주택설계가 이뤄졌다. 첫 마을은 생태와 레저가 함께하는 금강변에 있고, 세종시를 대표하는 상징 경관 및 문화공간인 중앙공원과 인접해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LH는 기대하고 있다.
/victoria@fnnews.com 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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