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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13. 09:41
■공정위원장 "LPG 과징금 줄어들 수 있어"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이 13일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업체에 부과하는 과징금 규모가 감경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경제정책위원회 주최 초청강연에서 "국회에서 한 야당의원이 LPG 사건 관련 피심인(제재대상 업체)에서 송부된 심사보고서를 근거로 과징금 부과 예상금액이 1조 원을 넘느냐는 질문이 있어 심사보고서상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역세권 아파트값 상승률, 8호선이 `최고'(종합)서울 지하철의 역세권 아파트 단지 중에서 올해 들어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8호선 주변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지하철 9개 노선별로 역세권 아파트 단지의 3.3㎡당 시세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8호선 역세권이 7.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9호선 7.21%, 3호선 6.43%, 2호선 4.59%, 5호선 4.27%, 7호선 2.31%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상승률이 가장 낮은 곳은 0.43%를 기록한 4호선으로 나타났고, 1호선(0.97%)과 6호선(0.98%)도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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