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조정 분위기 여전..1620대 추락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국내 증시에 조정 분위기가 만연해있다.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39.81)보다 10.88포인트(0.66%) 떨어진 1628.9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에 이어 연이틀 하락해 1620포인트대로 내려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34.49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장 막바지 차익매물로 혼조세로 마감해 이날 장 초반 하락을 예고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프로그램 매물까지 나오면서 지수는 한때 1614.46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오후 들어 프로그램 매도 규모가 줄어들어 지수가 상승 반전했다.
지수가 1642.78까지 오르자 프로그램 매물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지수는 1620대까지 급강하했다.
대우증권은 "국내 증시 조정 압력이 가시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기는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이날 장을 설명했다.
기관은 2475억 원 순매도해 지수를 떨어뜨렸다. 장중 매도하던 외국인은 장 막판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04억 순매수했다. 개인은 2225억 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2637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 포스코(0.20%), KB금융(0.33%), 신한지주(1.04%), 한국전력(0.86%), 현대모비스(0.65%), LG화학(1.89%)은 떨어졌다. 반면 삼성전자(1.07%), 현대차(1.43%), LG전자(0.43%), SK텔레콤(1.94%)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기계(2.56%), 은행(2.54%), 증권(2.26%)이 떨어졌다. 반면 전기전자(0.86%), 통신업(0.69%), 섬유의복(0.17%)은 올랐다.
조선주는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STX조선해양(4.64%), 한진중공업(3.62%), 대우조선해양(3.37%), 현대미포조선(3.70%) 등이 낙폭이 컸다. STX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10.74% 급락했다.
은행주는 외국인 매도세에 급락했다. 대구은행(5.65%), 기업은행(4.00%), 부산은행(3.60%) 등이 낙폭이 컸다.
철강주는 중국 철강업체가 단가를 인하한다는 소식에 부진했다. 현대하이스코(5.33%), 현대제철(4.49%), 동국제강(3.26%), 포스코강판(2.03%)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게임주는 중국이 외국산 온라인 게임을 규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떨어졌다. 엔씨소프트(7.28%), 네오위즈게임즈(7.86%) 등 게임 대표주가 급락했다.
반면 하이닉스는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에 3.00% 상승했다. 기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510.21)보다 1.84포인트(0.36%) 떨어진 508.3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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