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 유망 미분양 아파트 주목

오진희 2009. 5. 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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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발 부동산시장 활기가 이어져 경기권 버블세븐지역에도 회복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최근 경기권 버블세븐 지역들은 지난 5주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지속해 분당은 0.7%, 평촌은 0.52% 상승했고 하락폭이 가장 컸던 용인은 0.7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분양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용인은 지난해부터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미분양 물량도 속속 소진되고 있다.

이는 올 들어 분양권 전매제한 해제와 양도세 전액 면제 등 정부의 규제완화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 용인과 같은 비과밀억제권역의 경우 향후 5년간 신규 주택에 대해 양도세를 100% 면제받을 수 있는 데다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는 취득세와 등록세도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버블세븐지역지역 주요 미분양 단지 소개.

◆ 서초 아트자이

총 190가구로 조성되는 아트자이는 지상 22층에서 아파트의 동과 동을 연결한 스카이브릿지가 설치된다. 스카이브릿지에는 레저 휴식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초 아트자이는 남산3호 터널과 남부순환로를 연결하는 왕복 8차선 규모의 반포로 변에 위치해 수도권 및 서울 도심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또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은 서울고, 상문고, 세화고, 세화여고 등의 명문 학교가 인접해 있고 인근에 우면산과 서리풀공원이 위치해있다.

◆ 흥덕지구 신동아 파밀리에

40평형대 이상의 중대형만으로 구성돼 있는 흥덕지구는 오는 7월 서울-용인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강남 진입에 걸리는 시간이 30분대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신동아 파밀리에는 정부의 10년 임대주택 조기 분양전환이 허용된다. 따라서 재산권 기간이 10년에서 5년으로 대폭 줄어들면서 투자 목적의 수요자들도 임대아파트에 관심이 높졌다. 지난해 6월 임대보증금과 선납임대료가 대폭 인하됐고 계약금 10%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및 풀옵션이 제공(발코니 확장 제외)된다.

◆ 신봉지구 동일하이빌

신봉지구 내 대규모 단지로 중대형 비율이 70%를 넘는 동일하이빌은 112∼206㎡ 1462가구로 구성됐으며 현재 일부 주택형이 특별 분양 중이다. 분양가의 5%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은 무이자와 이자후불제로 지원돼 입주 때까지 잔금 부담이 없다. 서광교산과 정평천에 둘러싸여있고 이마트, 롯데마트등 대형 할인점을 비롯해 백화점도 인접해 있다.

◆ 성복지구 자이 1차

성복지구의 자이1,2차는 총 1502가구로 내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인근에 분양된 물량을 합쳐 총 6790여 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성복 힐스테이트 1~3차 역시 총 2157가구의 대단지로 1차가 645가구, 2차 689가구, 3차 823가구로 이루어진다. 단지 내에서 광교산 등산로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와 인접한 성복천은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 구성지구 자이3차

마북동 구성지구의 자이3차는 지하2층~지하15층 7개 동 총 3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2011년 개통 예정인 분당연장선(오리~수원 간)의 신설역인 '구성역'과 1㎞ 정도 떨어진 거리에 들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 진입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또 경부고속도로 신갈 J.C와 차량 5~10분거리이고, 마북~죽전간 도로(확장공사 중), 죽전~동백간 도로(개통), 마북 교차로 등을 통해 서울진입이 용이해 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교동초, 구성 중.고등학교, 경찰대, 단국대 등이 위치해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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