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8강 찍고 재취업 성공...강인권 전 NC 감독, 친정 한화에 QC 코치로 합류

배지헌 기자 2026. 3. 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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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다시 친정으로.

류지현 감독이 이끈 한국야구 대표팀 코칭스태프로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 진출을 함께한 강인권 코치가 7년 만에 다시 한화 이글스 코치진에 합류한다.

한화 구단은 18일 "강인권 전 NC 다이노스 감독을 QC(Quality Control)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인권 코치는 올해 열린 2026 WBC 대표팀에서 수석·배터리코치로 합류해 국제 무대 경험을 더했고, 한국의 17년 만의 8강 진출을 코칭스태프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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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 대표팀 수석코치 거쳐 친정 한화 합류
- 포수 출신 12년 선수생활, 배터리코치로 두산·NC·한화 거쳐
- 2023년 NC 포스트시즌 이끌어…19일 팀 합류 예정
김경문 감독과 강인권 코치(사진=한화)

[더게이트]

돌고 돌아 다시 친정으로. 류지현 감독이 이끈 한국야구 대표팀 코칭스태프로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 진출을 함께한 강인권 코치가 7년 만에 다시 한화 이글스 코치진에 합류한다.

한화 구단은 18일 "강인권 전 NC 다이노스 감독을 QC(Quality Control)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인권 코치는 1995년 2차 6라운드에 한화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한 포수 출신이다. 1999년 팀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했고, 2002년부터는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06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 뒤 두산 배터리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NC 다이노스 배터리코치, 두산 배터리코치를 거쳐 2018년 한화 이글스 배터리코치로 활동했다. 지도자 생활 내내 '미래 감독감'으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아온 강 코치는 2020년 NC 수석코치로 합류했다가 2022년 5월 이동욱 감독이 경질되자 감독 대행을 거쳐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정식 부임 첫 해인 2023년에는 하위권 후보라는 주변의 평가를 뒤집고 팀을 정규시즌 4위·포스트시즌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2024시즌에는 팀이 11연패를 포함한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9위에 그쳤고, 시즌 종료 직전 경질되는 시련도 겪었다.
강인권 한화 신임 코치(사진=더게이트 배지헌 기자)

강인권 코치는 올해 열린 2026 WBC 대표팀에서 수석·배터리코치로 합류해 국제 무대 경험을 더했고, 한국의 17년 만의 8강 진출을 코칭스태프로 함께했다. 한화는 "지난 시즌 이후 현장과 프런트 간 전력 강화 논의 과정에서 코치진 보강에 뜻을 같이했고, 현장의 요청에 따라 영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인권 코치는 19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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