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주행거리 1위 ‘아이오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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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경쟁력을 얘기할 때 가장 먼저 꼽히는 기준이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다.
업계 관계자는 25일 "효율 중심 설계를 통해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확보했다"며 "전기차 시장의 핵심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인증 전기차 가운데 주행거리가 가장 짧은 모델은 중국 BYD(비야디)의 소형 해치백 돌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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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짧은 전기차는 BYD 돌핀

전기차의 경쟁력을 얘기할 때 가장 먼저 꼽히는 기준이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다. 기온이 떨어지면 성능이 떨어지는 배터리 특성상 겨울철엔 주행거리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자료를 토대로 국내에서 판매 중이거나 판매 예정인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분석했다.
복합(도심+고속) 기준 최장 주행거리를 기록한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더 뉴 아이오닉6’다. 18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이륜구동 차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최대 568㎞를 주행할 수 있다. 지난 7월 부분변경을 거치며 상품성을 개선했다. 배터리 용량은 84㎾h, 전비는 ㎾h당 6.8㎞다. 배터리 성능뿐 아니라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주행거리를 끌어올렸다. 공기저항계수(Cd)는 세계 최저 수준인 0.21이다. 업계 관계자는 25일 “효율 중심 설계를 통해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확보했다”며 “전기차 시장의 핵심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위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QS450 4MATIC이다. 1회 충전으로 565㎞ 주행이 가능하다. 2025년형으로 변경하면서 139.2㎾h 대용량 배터리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거대한 몸집에도 불구하고 긴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테슬라 모델3 프리미엄 롱 레인지 RWD가 복합 기준 551㎞로 3위를 차지했다. 아직 국내 출시 전이지만 최근 인증을 마쳐 내년 초 출시가 유력하다. 가격은 5000만원 중반대가 예상된다. 주행거리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올해 테슬라의 판매량을 견인했던 신형 모델Y의 돌풍을 이을지 주목된다. 이어 기아 EV4 2WD 17인치(549㎞), BMW iX xDrive60(543㎞) 순이었다. 스포츠카 중에선 영국 로터스의 에메야·에메야S가 가장 긴 524㎞를 기록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주행거리는 520㎞다.
국내 인증 전기차 가운데 주행거리가 가장 짧은 모델은 중국 BYD(비야디)의 소형 해치백 돌핀이다. 307㎞를 인증받았다.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2000만원대가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주행거리보다 가격과 활용성을 중시하는 ‘가성비’ 수요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최장 주행거리를 보유한 전기차는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지커의 ‘001 롱 레인지’다. 중국항속거리측정표준(CLTC) 기준 1032㎞를 인증받았다. 다만 CLTC는 시험 조건이 느슨해 실주행과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많다. 실주행 기록에 가장 가깝다고 평가받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으로는 루시드모터스의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이 가장 긴 주행거리인 830㎞를 기록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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