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신애가 7년 만에 근황을 전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만났다. 서신애는 28일 자신의 SNS에 "열어분, 저 드디어 잘랐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골반까지 길었던 머리를 귀 밑까지 싹둑 자른 모습은, 그 자체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서신애는 미용실에서 직접 머리를 자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줬다.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른 후, 짧은 단발로 변신한 서신애는 소녀 같던 분위기에서 깔끔한 미소년 느낌으로 바뀌었다.

밝게 웃는 모습과 함께, 오랜만에 전한 근황에 팬들의 반가운 반응이 이어졌다.

7년 공백 후 첫 변화, 복귀 신호탄 될까
서신애는 1998년생으로, 2004년 우유 광고로 데뷔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 '구미호 여우누이뎐', '여왕의 교실'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한 이후에는 긴 공백기를 가졌고, 이번 근황은 7년 만에 전하는 큰 변화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신애는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잘랐다"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는 듯한 멘트를 남겼다.
조심스럽지만 확실한 변화의 움직임에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잘랐어요!"라고 웃으며 전한 그 한마디는, 아마도 머리카락뿐 아니라 긴 공백을 자르고 새로운 서신애로 다시 서겠다는 다짐처럼 느껴진다.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으며, 카카오 운영정책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