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수 진짜 1군 데뷔하나…뉴캐슬 선수 발음 소개 영상에 등장

김희준 기자 2025. 8. 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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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의 1군 데뷔를 기대할 만한 또 다른 영상이 공개됐다.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수가 자신의 이름을 직접 발음해주는 영상을 올렸다.

박승수는 최근 뉴캐슬 U21팀이 잉글랜드 네셔널 리그컵에서 게이츠헤드를 상대로 4-3 승리를 따낼 때 명단에서 제외됐다.

내셔널리그(5부)팀과 맞붙긴 해도 성인 팀과 대결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기에서 박승수가 없었다는 건 역설적으로 박승수가 1군에 쓰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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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뉴캐슬유나이티드). 영국 '스카이스포츠' 캡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박승수의 1군 데뷔를 기대할 만한 또 다른 영상이 공개됐다.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수가 자신의 이름을 직접 발음해주는 영상을 올렸다. 각 팀에서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을 가진 선수들이 나와 정확한 발음을 알려줬다.


박승수는 해당 영상 57분 44초에 등장했다. 웃는 얼굴로 또박또박 "박승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관계자가 있는 옆을 봤다. 관계자는 "더 크게 말해달라"라고 요청했고, 박승수는 다시 한번 카메라 정면을 응시한 뒤 "박승수"라고 발음했다.


해당 영상에 나오는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1군 선수들이었다. 이날 뉴캐슬 파트에 나온 선수들은 조 윌록, 키어런 트리피어, 산드로 토날리, 맷 타겟, 파비안 셰어, 아론 램스데일, 닉 포프, 윌리엄 오술라, 제이콥 머피, 루이스 마일리, 티노 리브라멘토, 자말 러셀스, 에밀 크라프트, 조엘린통, 브루누 기마랑이스, 앤서니 고든, 안토니 엘랑가, 댄 번, 스벤 보트만 등 지난 시즌 준주전급 혹은 올 시즌 영입된 주요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박승수가 여기에 포함됐다는 건 에디 하우 감독이 박승수를 단순한 유망주 이상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박승수(뉴캐슬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디 하우 뉴캐슬유나이티드 감독, 박승수, 산드로 토날리. 김정용 기자

올여름 박승수는 뉴캐슬에 영입되긴 했지만, 홈그로운(Home-grown)을 위해 U21팀에서 성장하는 게 기존 뉴캐슬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한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박승수는 팀K리그와 경기, 토트넘홋스퍼와 경기에 연달아 교체 투입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내부 기류가 바뀌었다.


하우 감독은 프리시즌 동안 박승수의 활약을 눈여겨봤고, 에스파뇰과 경기에서 레프트윙으로 선발 출장시켜 1군과 융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는 "지금으로선 박승수는 1군과 동행한다. 그는 스스로 이 자리에 있을 자격을 얻었다"라며 합격점을 내렸다.


박승수는 최근 뉴캐슬 U21팀이 잉글랜드 네셔널 리그컵에서 게이츠헤드를 상대로 4-3 승리를 따낼 때 명단에서 제외됐다. 내셔널리그(5부)팀과 맞붙긴 해도 성인 팀과 대결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기에서 박승수가 없었다는 건 역설적으로 박승수가 1군에 쓰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흐름이라면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가 아닌 PL에서 1군 데뷔 꿈을 이룰 수도 있다. 뉴캐슬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애스턴빌라와 2025-2026 PL 첫경기를 치른다.


사진= 영국 '스카이스포츠'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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