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 6강 PO서 SK 상대로 2연승…'100% 확률' 잡았다
피주영 2026. 4. 14. 21:42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서울 SK와의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2연승을 달렸다. 창단 첫 4강 PO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정규리그 5위 소노는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4위 SK에 80-72 역전승을 거뒀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은 22점 6어시스트로 이날도 승리의 주역이 됐고, 케빈 켐바오가 19점 5어시스트, 임동섭이 13점을 보탰다. 지난 12일 같은 장소에서 SK를 105-76으로 완파한 소노는 시리즈 2연승을 달리며 4강 PO 진출을 눈앞에 뒀다. 역대 6강 PO에서 1·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의 4강 PO 진출 확률은 100%(25회 중 25회)다.
1차전 승리 팀의 4강 PO 진출 확률은 91.1%였고, 소노는 이날은 확률을 더 끌어올렸다. 2023년 창단한 소노가 ‘봄농구’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안방에서 2연패를 당한 SK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 SK는 6강 PO에서 상대적으로 더 껄끄러운 부산 KCC를 피해 소노와 만나려고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고의 패배’ 의혹을 받으며 KBL 재정위원회까지 갔다. SK는 자밀 워니가 19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두 팀은 고양으로 장소를 옮겨 16일 3차전을 치른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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