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여시 누나가 데려갔다며…내 아들

결혼 소식을 알렸을 때, 시어머니는 당황했다. “누구라고…? 3살 연상에, 방송에서 호피무늬 입고 크게 웃던 그 여자?” 시어머니는 서울까지 올라와 말했다.

“절대 안 된다. 지금은 아니다. 헤어져 달라.” 끝까지 결혼을 말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하객 500명이 넘는 초호화 결혼식, 식대만 3천만 원에 달했던 날. 카메라 앞에서 시어머니는 복잡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그날의 주인공은, 바로 방송인 장영란이었다. 결혼식 영상을 아직도 끝까지 보지 못한다는 그녀는 그때를 떠올리며 이렇게 웃었다.

“제가 너무 불여시 같았어요. 3살 연상에, 너무 화려하고 시끄러워 보였죠. 어머니 입장에선 '내 아들을 저 누나가 데려갔다' 싶으셨을 거예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관계는 달라졌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장영란은 방송과 육아를 병행하며 누구보다 바쁜 일상을 살아냈다. 그리고 16년 뒤, 시어머니는 카메라 앞에서 울먹이며 이렇게 말했다.

“지금은 정말 좋은 며느리예요. 내가 미안했죠.” 장영란 역시 그 마음을 안다. “그땐 저도 좀 세 보였던 것 같아요. 이젠 어머니 마음이 다 이해돼요.”

‘불여시’라 불리며 결혼을 반대 받았던 여자. 지금은 누구보다 따뜻한 가족의 중심이 되어 있었다.

“불여시 누나가 데려갔다며” 결혼 반대한 시어머니 눈물 흘리게한 3살 연상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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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장영란 SNS,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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