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 시신' 발견 나흘 만에…경인아라뱃길서 또 10대 시신

김현정 2024. 9. 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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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10대 미성년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인아라뱃길에서는 지난 17일에도 50대 남성의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1일 오후 2시쯤 인천 서구 오류동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10대 A군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2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출동한 경찰은 물가에 떠 있던 B씨의 시신을 발견했는데, 발견 당시 이 시신은 신체 일부가 훼손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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