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국내 첫 청각장애인 앵커로 노희지씨 선발

이해준 2025. 5. 7. 20: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각장애 앵커 노희지. 사진 KBS

KBS가 국내 방송사 최초로 청각장애인 앵커를 선발했다.

KBS는 7일 노희지(26)씨를 제8기 장애인 앵커로 최종 발탁했다고 밝혔다.

노 앵커는 이날부터 'KBS 뉴스 12'의 생활뉴스 코너 진행을 맡는다.

그동안 지체장애 1급이나 시각장애를 가진 앵커는 활동한 적 있었지만 청각장애인이 뉴스 진행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 앵커는 선천적으로 중증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나 언어치료와 발음 훈련을 통해 일반 초·중·고교를 모두 다녔다.

노 앵커는 "장애가 결코 장벽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았다"며 "내가 걸어온 길이 누군가의 희망이 되도록 KBS 장애인 앵커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