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옥' 시즌2 제작 확정

김다은 2022. 9. 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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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지옥’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24일 넷플릭스(Netflix) 측은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에서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정점을 보여준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의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지옥’은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의 웹툰 ‘지옥’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에 이어 최규석 작가와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독보적인 세계관과 인간의 본성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이야기로 전 세계의 극찬을 받았다. 투둠에서는 지옥행 시연 후 시체가 되었던 박정자가 다시 살아나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시즌1의 엔딩 위로 “지옥이 다시 시작된다”는 자막으로 시즌2 제작이 선포됐다.

‘지옥’ 시즌2에서도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각본을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 확장되고 깊어진 세계관을 이어간다.

‘지옥’은 넷플릭스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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