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영향력 없었다, 무기력한 마지막 무대" 충격적 혹평 나왔다…손흥민, '기대 이하' 실망스러운 선수 선정

김환 기자 2026. 7. 1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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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손흥민이 해외 매체가 뽑은 이번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영향력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면서 손흥민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는 대회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며 손흥민을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비사커'는 9일(한국시간) "2026년 월드컵에서 아쉬움으로 가득 찬 대회 속 빛을 발하지 못한 선수들"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활약이 저조했던 선수들을 선정해 공개했다.

대부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거나 32강에서 떨어진 선수들이었다.

손흥민도 '비사커'가 선정한 실망스러웠던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사커'는 손흥민에 대해 "역대 최고의 한국 선수로 널리 인정받는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에서 전설적인 활약을 마무리하고 로스앤젤레스FC(LAFC)에 합류한 뒤 네 번째 월드컵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33세라는 나이에 그의 영향력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면서 "체코와의 경기에서는 69분 만에,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는 57분 만에 교체됐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는 벤치 신세로 밀려나 0-1로 패배하는 가운데 후반전에 교체 선수로 잠깐 출전했을 뿐"이라며 손흥민이 이번 대회에서 그다지 활약할 기회가 없었다고 했다.

'비사커'는 그러면서 "현대 축구의 위대한 선수에게는 너무나 무기력한 마지막 모습이었다"고 혹평했다.

실제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전 경기에 출전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가 없었던 것은 물론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 시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커리어 내내 탁월한 득점 감각을 유지했던 손흥민이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도 한국의 키 플레이어로 꼽혔으나, 막상 손흥민의 활약은 외부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비사커'는 손흥민 외에도 자말 무시알라, 스콧 맥토미니, 멤피스 데파이, 네이마르 등을 이번 대회에서 실망스러웠던 선수로 꼽았다.

튀르키예 대표팀 황금세대의 주축으로 주목받았으나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튀르키예의 탈락에 일조한 케난 일디즈와 아르다 귈러도 명단에 포함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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