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3억 적자로 연희동 가게 문 닫아, 하루 매출 0원"…폐업 심경 고백 (사당귀)

김유진 기자 2024. 9. 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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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정호영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폐업 심경을 고백한다.

"장사 잘되지 않았냐"라고 쏟아지는 질문에 정호영은 "손님이 아예 없는 날은 하루 매출 0원까지 찍었다. 월세와 인건비 등 매달 천만 원 적자가 났다"면서 가슴 아픈 사연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이 가운데 정호영과 송훈이 폐업의 아픔을 이겨내고자 만원으로 더할 나위 없이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초갓성비 식당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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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셰프 정호영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폐업 심경을 고백한다.

22일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정호영은 "3억 원 적자로 연희동 가게 문을 닫았다"라고 폐업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장사 잘되지 않았냐"라고 쏟아지는 질문에 정호영은 "손님이 아예 없는 날은 하루 매출 0원까지 찍었다. 월세와 인건비 등 매달 천만 원 적자가 났다"면서 가슴 아픈 사연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이어 정호영은 "(적자는) 본점에서 나온 이익이나 홈쇼핑 판매 등 외부 활동으로 번 돈으로 벌충했다"면서 최근 부쩍 잦아진 방송 활동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공개했다.

셰프 송훈도 최근 갑작스럽게 핫도그 가게를 폐업한 경험을 고백한다. 

송훈은 "나에게 핫도그는 금기어다. 핫도그 가게를 창업한 지 1년 만에 폐업했다. 약 7억 원을 날렸다"라며 5년에 3억 원을 날린 정호영보다 더 큰 피해 금액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정호영과 송훈이 폐업의 아픔을 이겨내고자 만원으로 더할 나위 없이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초갓성비 식당을 방문한다. 

첫 번째로 방문한 식당은 동태찌개 백반집. 특히 27가지 반찬의 등장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 정호영과 송훈은 1인분에 8천 원이라는 가성비에 경악한다.

이와 함께 두 번째로 방문한 빈대떡집에서 정호영과 송훈은 한 장에 단돈 500원이라는 가성비와 마진율 70%에 연이어 놀란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22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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