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욕하든 말든 기록은 그의 활약을 이야기한다… '분데스리가 월간 최우수 라인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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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지에서 김민재의 경기력에 대해 온갖 비평이 쏟아지지만, 민재의 세부기록은 그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팀 기여도가 큰 선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29일(한국시간) 나온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의 세부기록 기반 분데스리가 1월 베스트팀에 김민재가 포함됐다.
유럽 빅 리그에서 '후스코어드' 10월 베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아시아 선수는 김민재, 그리고 프랑스 스타드랭스 윙어 이토 준야(일본)까지 두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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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독일 현지에서 김민재의 경기력에 대해 온갖 비평이 쏟아지지만, 민재의 세부기록은 그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팀 기여도가 큰 선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29일(한국시간) 나온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의 세부기록 기반 분데스리가 1월 베스트팀에 김민재가 포함됐다. 김민재의 10월 평균평점은 7.41이었다. 이 명단에 수비수로 포함된 세 선수 중 윌리 오르반(RB라이프치히)의 8.14보다는 낮았지만, 모리츠 엔츠(마인츠05)의 7.26보다는 높았다.
전체 명단은 공격진의 팀 클라인딘스트(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 7.98), 해리 케인(바이에른 8.21), 마르빈 두크슈(베르더브레멘 8.32), 미드필더 빈첸초 그리포(프라이부르크 7.60), 톰 비쇼프(호펜하임 7.69), 요주아 키미히(바이에른 7.76),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7.85), 옌츠, 김민재, 오르반, 골키퍼 올리버 바우만(호펜하임 7.76)이었다.
이 매체가 대상으로 삼은 김민재의 10월 분데스리가 경기는 총 3차례였다. 김민재는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전 3실점에 이어 슈투트가르트, 보훔 상대로 무실점을 유지하면서 총 3골을 내준 수비진에서 매 경기 선발 출장했다. 개인 평점은 각각 7.1, 7.3, 7.8이었다. 프랑크푸르트전의 경우 실점이 많았던 반면 1골을 기록했기 때문에 평점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
유럽 빅 리그에서 '후스코어드' 10월 베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아시아 선수는 김민재, 그리고 프랑스 스타드랭스 윙어 이토 준야(일본)까지 두 명이었다. 스페인 라리가는 1위 독주 중인 바르셀로나 선수가 5명이나 포함됐다. 4명을 올린 팀은 바이에른, 그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분전한 브렌트퍼드가 있었다.
때로 불안할 때도 있지만, 바이에른 수비 전술의 주축으로서 활약 중인 김민재는 계속 힘든 일정을 견뎌내야 한다. 주말과 주중 경기 가리지 않고 선발 출장이 예고돼 있다. 팀내 센터백 자원 5명 중 자신과 다요 우파메카노만 매 경기 선발로 나서고 있으며, 에릭 다이어는 후반전에 투입돼 이들의 체력을 아껴주는 정도의 역할만 하고, 이토 히로키와 요시프 스타니시치는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11월 A매치까지 소화했을 때 김민재가 견딜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후스코어드'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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