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쇼크 '직격탄'…"스마트폰 가격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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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 트래커 및 전망'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원가 부담 탓에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은 내년 전년 대비 6.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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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 트래커 및 전망'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존 예상치보다 2.6%p 하향 조정된 수치로, 중국 업체들의 조정 폭이 특히 컸다.
이번 전망 하향의 배경으로 메모리 수급 불안에 따른 제조 원가(BoM) 상승을 지목했다.
메모리 가격이 내년 2분기까지 추가로 최대 40% 상승할 수 있으며, 이미 높아진 BoM이 현재보다 8~15%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점유율은 애플과 삼성이 각각 19%로 공동 1위를, 샤오미 14%가 뒤를 이었다. 비보·오포·아너 등 중국 업체들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원가 부담 탓에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은 내년 전년 대비 6.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9월 제시된 기존 전망(3.9%)보다 대폭 상향된 수치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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