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인 줄 알고…” 아기 분유에 ‘와인’ 타서 먹인 伊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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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4개월 아기가 와인이 들어간 분유를 먹고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더 미러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브린디시에 살고 있는 이 아기는 지난달 29일 오후 12시쯤 할머니가 타 준 분유를 먹었다.
실수를 눈치 챘을 때 아기는 이미 분유를 조금 마신 상태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기는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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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더 미러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브린디시에 살고 있는 이 아기는 지난달 29일 오후 12시쯤 할머니가 타 준 분유를 먹었다.
아기는 분유를 입에 대자마자 먹기 싫어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상함을 느낀 할머니는 젖병 냄새를 맡았고, 자신이 물이 아닌 와인에 분유를 탄 사실을 알게 됐다.
실수를 눈치 챘을 때 아기는 이미 분유를 조금 마신 상태였다. 할머니는 치료를 위해 곧바로 아기를 데리고 인근 병원을 찾았다.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된 아기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기는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었다. 현재 안정을 되찾았으며, 점차 호전되고 있다.
아기의 할머니는 어두운 병에 담긴 와인을 물로 착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접수한 현지 검찰은 아기의 의료기록을 검토해 형사고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경찰에서도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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