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내 먹기도"… 베이글 몸매 유나, '이 음식'으로 관리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있지 멤버 유나(20)가 몸매 관리를 위해 월남쌈을 자주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존예보스! 신유나한테 반해 안반해l EP.24 있지(ITZY) 유나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유나의 냉장고 속에 있는 음식들을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월남쌈은 웰빙 열풍과 함께 국내에서 인기를 얻게 된 베트남 음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존예보스! 신유나한테 반해 안반해l EP.24 있지(ITZY) 유나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유나의 냉장고 속에 있는 음식들을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나는 자신의 냉장고 안에 있는 월남쌈을 보여주며 "관리할 때 늘 먹는 게 월남쌈인데 일주일 내내 먹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도 너무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다"고 했다. 이를 들은 덱스는 "재료는 건강한데 포만감이 차서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다른 관리 비법으로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잘 먹는 편인데 관리할 때는 먹고 싶은 걸 양을 절반만 먹으려고 한다"고 했다. 유나는 잘록한 허리와 황금 골반으로 잘 알려진 아이돌 가수 중 한 명이다. 유나가 좋아하는 월남쌈은 정말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까?
월남쌈은 웰빙 열풍과 함께 국내에서 인기를 얻게 된 베트남 음식이다. 라이스페이퍼에 신선한 채소와 새우 혹은 돼지고기 등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을 내고 채소가 많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체중 관리나 다이어트할 때 자주 찾는 음식이다.
그러나 다이어트 식단이라 해서 월남쌈을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월남쌈의 주재료인 라이스페이퍼 때문이다. 라이스페이퍼 한 장의 열량은 약 15~20kcal로, 10장만 먹어도 150~200kcal를 섭취하게 된다. 밥 반 공기(약 150kcal)에 달하는 열량인 것이다. 또 라이스페이퍼는 보통 단독으로 먹지 않는다. 먹은 양이나 포만감에 비해, 섭취하는 열량이 높아지기 쉬워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페이퍼 쌈을 찍어 먹는 소스의 열량까지 생각했을 때 섭취 열량이 적다고 말할 수는 없다. 또 라이스페이퍼는 혈당지수가 80 정도로 낮지 않다. 혈당지수는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면 저혈당 식품, 56~69는 보통,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피자의 혈당지수가 80인 것을 생각하면 라이스페이퍼의 혈당지수도 결코 낮은 것이 아니다. 혈당지수가 높으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월남쌈을 다이어트식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라이스페이퍼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열량이 적은 소스를 찍어 먹는 것이 좋다.
한편, 라이스페이퍼는 밀가루 속 글루텐에 민감한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먹기 좋다. 글루텐 불내증이 있으면 밀가루를 먹은 후에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 평소 밀가루를 먹을 수 없어 튀긴 음식이나 밀가루 함유 음식을 먹지 못했던 사람들에겐 라이스페이퍼를 추천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밀당365] 알록달록 채소 영양소 한 입에 쏙~ ‘월남쌈’
- "토르도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데"… 크리스 햄스워스, 무슨 운동하나 보니?
- 날씨 추워지며 눈 건조… 어디서든 ‘이것’ 하면 다시 촉촉해진다!?
- 인삼 속 진세노사이드, ‘우울감 완화’ 효과도 있다
- 이맘때 꼭 먹어야 하는 11월 제철 음식 Best 5
- “세 끼 다 먹고도 40kg대 유지” 이솔이, 3년째 실천하는 ‘아침 식단’ 뭔가 보니?
- '이것' 보기만 하면 살찔 걱정 끝… 유아가 밝힌 다이어트 '팁'은?
- 손힘 빠지고 비틀거리며 걸어 걱정했는데… 뇌졸중 아닌 ‘이 병’이었다
- "눈 더 건조해질 수도"… 채정안 계속 했는데, 의사가 비추한 관리법은?
- “피트니스 선수 아니야?” 피트니스 대회까지 접수한 스타 5인,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