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권유리의 패션을 살펴보겠다.
##눈 덮인 숲속에서의 따뜻한 겨울 룩
눈 덮인 겨울 풍경 속 권유리는 아이보리 컬러의 플리스 재킷과 레깅스를 매치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다. 발목을 감싸는 퍼 부츠가 포근한 느낌을 더하며, 전체적으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따뜻한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감성적인 석양과 어우러진 캐주얼 룩
권유리는 따뜻한 석양 아래 자연스러운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카키색 퀼팅 점퍼와 심플한 이너웨어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계절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감성적으로 완성했다.
##실내 전시회에서 돋보이는 실버 패딩 룩
실내 전시회에서 권유리는 은은한 광택의 실버 패딩을 선택해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냈다. 여기에 블루 톤의 이너웨어와 핑크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편안하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조합이 돋보인다.
##클래식한 체크 코트로 완성한 세련미
권유리는 브라운 체크 패턴의 롱 코트를 착용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단정한 실루엣과 톤 다운된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포즈가 더해져 그녀만의 우아함이 돋보인다.
한편 2007년 데뷔해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며 걸그룹의 모범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멤버들의 평균 연습생 기간이 5년을 넘길 정도로 오랜 시간 함께하며 쌓은 유대감은 남다르다.
효연과 수영은 초등학생 시절이던 2000년에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이듬해 유리가 합류했지만, 처음부터 순탄치만은 않았다. 연습실에서 신발을 벗어야 한다는 효연과 수영의 장난에 속아 신발을 벗고 들어간 유리는 자신만 신발이 없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당황했다고 한다.
이후 유리는 동갑내기임에도 선배인 두 사람에게 겁을 먹어 1년 동안 존댓말을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심지어 아무도 말을 놓으라고 하지 않아 유리 스스로 긴장 속에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어린 시절의 에피소드일 뿐, 현재 효연과 유리는 한 숙소에서 생활하며 여전히 깊은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에 함께 출연해 서로를 단번에 알아보는 모습으로 20년 지기 친구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그룹 활동뿐 아니라 개인 활동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며 대중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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