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 철쭉 향연’ 단양 소백산철쭉제 22일 개막

충북 단양군은 오는 22~24일 소백산과 단양읍 상상의거리 일원에서 제42회 소백산철쭉제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소백산철쭉제는 매년 5월말 소백산 능선을 연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철쭉을 주제로 개최하는 단양의 대표적인 봄 축제다.
올해는 연분홍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공연, 전시, 체험, 산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날은 수변특설무대에서 식전 공연과 개막식,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개막콘서트에 송창식, 김다현, 박서진 등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전국서예대회와 철쭉어게인버스킹, 단양사투리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단양사투리경연대회에서는 단양 고유의 말과 정서를 소재로 한 만담, 상황극, 연극, 노래 등을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김현정과 울랄라세션, 노라조 등이 출연하는 철쭉힐링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에는 장계현, 윤항기, 임희숙, 유영춘, 이천행 등 가수들이 꾸미는 철쭉7080라이브콘서트가 열린다.
올해는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철쭉제 테마관에서는 LED 화면과 철쭉 포토존, 철쭉분재·야생화를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과 공연, 전시, 체험, 지역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며 “방문객이 머무르고 다시 찾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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