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봄맞이 할인 행사…“청소용품부터 먹거리까지”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대형마트들이 봄을 맞아 청소용품, 먹거리, 패션, 리빙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29일까지 청소·새단장 할인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용품, 차량 관리용품, 클린 가전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세정제, 세차도구, 왁스, 코팅제, 세차타월 등 세차용품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불스원·보쉬·미쉐린 등 브랜드 와이퍼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불스원·소낙스·3M의 자동차용품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신세계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한우 양념 소불고기.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19일까지 ‘요리하다 1등급 한우 양념 소불고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설 이후 하락한 한우 시세를 기준으로 10톤가량의 사전 계약을 맺고,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자체 가공을 통한 유통 단계 축소로 원가를 절감했다. 또한 기존 300g에서 800g의 대용량으로 상품을 기획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2일까지 오프라인 매장 쇼핑몰에 입점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몰빵데이 시즌1’ 행사를 개최한다. 패션, 리빙 등 8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 시 랜덤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황금 감사 봉투, 신한·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홈플러스 몰 1만원 이용권, 15만원 이상 구매 시 키친타월(12입) 혹은 락앤락 비스프리 모듈러 밀폐용기(5입)를 증정한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봄맞이 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