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찬스 놓치는 ‘어색한 SON’…‘손흥민 활용’ 홍명보호 월드컵 과제
![<yonhap photo-1185=""> 득점실패 아쉬워하는 손흥민 (빈[오스트리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오스트리아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본인의 슈팅이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4.1 jjaeck9@yna.co.kr/2026-04-01 06:24:32/ 연합뉴스</yonhap>](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ilgansports/20260401092827094lxue.jpg)
‘에이스’ 손흥민(LAFC)의 득점이 이번에도 터지지 않았다. 홍명보호의 고심은 깊어 간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82분을 소화했지만, 침묵했다. 홍명보호는 0-1로 졌다.
2026년 손흥민의 필드골 무득점은 ‘11경기’로 늘었다. 그는 지난 2월 소속팀 LAFC에서 올해 첫 공식전이었던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를 상대로 페널티킥 골을 넣은 이후 10경기 연속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어색한 침묵이다. 그동안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도 에이스 노릇을 한 손흥민은 감각이 무뎌진 형세다.
지난달 28일 감기 기운 탓에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선발로 나선 오스트리아전에서는 평소 웬만해선 놓치지 않던 결정적인 기회를 날렸다. 한국이 0-1로 뒤진 후반 29분, 손흥민은 이강인이 하프라인 밑에서 전방으로 찌른 패스를 받아 1대1 찬스를 잡았다. 그런데 그가 때린 왼발 땅볼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손흥민에게서 좀체 보기 힘든 ‘빅 찬스 미스’였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37분 오현규와 교체돼 씁쓸히 벤치로 돌아갔다.
![<yonhap photo-0702=""> 경기 초반 왼발슛 날리는 손흥민 (빈[오스트리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오스트리아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왼발슛을 날리고 있다. 2026.4.1 jjaeck9@yna.co.kr/2026-04-01 03:57:35/ 연합뉴스</yonhap>](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ilgansports/20260401092827402xndr.jpg)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2개월 남은 만큼 손흥민의 길어지는 침묵은 대표팀의 고민거리일 수밖에 없다. 활용 방법을 차치해도 대표 골잡이인 손흥민이 결정적인 상황에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게 뼈아픈 점이다.
활용 방법에 관한 고민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은 꾸준히 손흥민의 선발 여부를 떠나 상대와 경기 양상에 따라 투입 시점을 정하리라 공언했다. 윙어 혹은 스트라이커, 선발 아니면 교체 출전 여부를 깊이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문제는 손흥민이 소속팀으로 돌아가서 득점 감각을 되살린다면 어느 정도 해결될 전망이다. 그가 이전의 날카로움을 찾아야 대표팀의 공격도 더 활기를 띨 전망이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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