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아들, 자는 아빠 얼굴로 휴대폰 잠금 해제
유쾌한 부부의 일상에서, 이번엔 얼굴 인식이 에피소드가 됐다.'기유TV'를 통해 공개된 영상 한 편이 웃음과 따뜻함을 동시에 안겼다.
영상 속에서 강재준은 자는 아들 옆에서 조용히 휴대폰을 만지던 중 깨어 난 아들이 어느새 휴대폰을 손에 쥐고 얼굴을 들이밀었다.
결과는… 잠금 해제 성공.
카메라는 두 사람의 닮은 꼴 외모를 자연스럽게 증명했고, 이은형은 황급히 휴대폰을 빼앗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런 일이 생기네”라는 말과 함께 강재준은 다시 잠에 들었지만, 작은 해프닝은 그 자체로 큰 웃음을 남겼다.
다음날, 병원행… 그런데 약을 너무 잘 먹는 아이
다음날 이은형은 급히 소아과를 찾았다. 아들이 전날부터 마른기침과 재채기를 반복했고, 이날은 눈까지 충혈되며 상태가 심상치 않았기 때문.
진료 결과는 다행히 큰 병은 아니었고, 감기 기운에 의한 가벼운 증상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이은형과 강재준은 약 먹이기에 온 신경을 쏟았지만, 정작 약을 건네자 아이는 아무렇지 않게 꿀꺽.
이유식인 줄 알았는지 별다른 거부도 없었다.
“엄마 밥보다 더 잘 먹는 것 같다”며이은형이 농담을 던지자, 스튜디오에는 다시 웃음이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