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선출... 4선 도의원 공백 누가 채울까
홍성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선거구별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의 공약 등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기자말>
[신영근 기자]
6.3지방선거 광역의원 제2선거구에서는 1명의 충남도의원이 선출된다. 제2선거구인 광천·금마·홍동·장곡·결성·서부·갈산·구항은 고령층이 많은 지역으로 지난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한 4선 이종화 도의원이 오랜 기간 터를 잡은 곳이다.
이곳 역시 홍성군수와 마찬가지로 보수 텃밭이다. 특히, 현 이종화 의원이 민주당 군수 경선에 참여하면서 도의원 재출마가 어려워졌다. 그러면서 무주공산이 된 제2선거구는 이번 선거에서 새 얼굴을 선출한다.
민주당은 박현주, 국민의힘은 장재석 후보가 제1선거구와 마찬가지로 일대일 맞대결을 벌인다. 민주당 박현주 후보는 이번이 첫 도전이다. 반면 국민의힘 장재석 후보는 현역 3선 군의원으로 도의원 선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각 후보의 공약과 각오를 들어봤다(순서는 기호순이다).
[더불어민주당] 박현주 후보
박현주 후보는 이번이 첫 도전이다. 박 후보는 지역구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서고 있다. 박 후보는 복지 ·경제 ·관광 ·인프라 ·행정 등 5개 분야의 공약을 약속했다.
분야별 주요 공약으로는 ▲촘촘한 맞춤형 복지 실현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 전통시장 개선 ▲역사와 바다가 어우러진 글로벌 관광도시 홍성 ▲지역 기반 시설 정비 ▲민원 처리 시스템 구축 등이다. 박 후보는 "광천읍을 비롯한 우리 8개 면 지역의 작은 불편함까지 세밀하게 살피는 '발로 뛰는 도의원'이 되겠다"면서 "(당선되면) 주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충남도정에 가감 없이 전달하는 든든한 통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결과로 증명하는 책임 행정과 우리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겠다"며 "신뢰를 결과로 보답하는 여러분의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청운대 대학원 관광통상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성지사와 홍주방문간호센터 사회복지사로 근무했다.
[국민의힘] 장재석 후보
장재석 후보는 3선을 지낸 군의원 경험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으며, 도의원 첫 출마임에도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같은 지역구에서 도의원에 처음 출마하는 민주당 박현주 후보와 자신을 비교하며 "홍성의 4년을 실험에 맡기겠느냐"면서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장 후보는 ▲광천 김 산업특구 지정·산업단지 조성 ▲서북부권 석면 피해 대응 전문 센터 구축 ▲홍성 수자원 보호구역 합리적 조정 추진 ▲남당항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약속했다. 또한 ▲홍양저수지 관광자원 개발 ▲친환경 농업 특구 발전 강화 ▲청년 정착·일자리 정책 확대(청년 특구 지역 지원 조례) ▲어르신 복지·생활 지원 확대 ▲정책·예산 확보 중심 의정활동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현장에서 더욱 빛나는 검증된 3선 군의원으로, 경험해 본 사람만이 확실히 한다"면서 "지역 맞춤형 특성화 전략으로 주민과 함께 우리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장 후보는 청운대 대학원 건축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제8대 하반기 홍성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제9대 홍성군의회 의원이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기 김부겸, 대구에 풀자" 국힘 출신 두 수성구청장이 '파란 명함' 판 까닭
- "윤 이즈 백" 윤석열과 '호형호제'하던 박민식이 지운 2년의 기록
- "서울로 빠르게"... 경기도 선거 필수 공약된 'GTX' 약일까 독일까
- 맥주가 밥줄이었던 남자가 '뒷방'을 연 순간 벌어진 일
- 1층 한의원, 2층 미용실... 이 평범한 건물의 특별한 과거사
- 선배 조언을 '간첩 지령'으로... 에이스 검사의 수사 방식
- 꿀 찾는 줄 알았는데 꿀벌에게 달려든 말벌, 살벌하네
- '15세미만 SNS 금지법', 프랑스 초강수... 한국은 왜 못하나
- [오마이뉴스·STI 예측] 경기 추미애 51.5% - 양향자 26.8%
- 오세훈 "정원오는 대통령 허수아비"… 막판 꺼낸 부동산 견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