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폭망'?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야심찬 복싱 진출, 첫 단추부터 '삐끗'…복싱 거물 공개 저격 "에이펙스에서 첫 대회라니 말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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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에만 집중했어야 했던 걸까.
데이나 화이트와 TKO 그룹이 복싱 시장을 단숨에 장악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시작한 신규 복싱 리그 '주파 복싱(Zuffa Boxing)'이 시작 전부터 불안하다.
실제로 또 다른 격투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가 공개한 유출된 공식 문서에 따르면, 주파 복싱의 첫 이벤트가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 에이펙스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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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에만 집중했어야 했던 걸까.
데이나 화이트와 TKO 그룹이 복싱 시장을 단숨에 장악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시작한 신규 복싱 리그 '주파 복싱(Zuffa Boxing)'이 시작 전부터 불안하다.
공식 출범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첫 대회의 규모와 장소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고, 복싱계 핵심 인사로부터 공개적인 우려와 비판까지 나왔다.

영국의 대표적인 복싱 프로모터인 '매치룸 복싱'을 이끄는 에디 헌이 주파 복싱에 대한 상당히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미국 종합격투기 전문 채널 'BJ펜'에 따르면, 헌은 최근 유명 격투기 팟캐스트 유튜브 '아리엘 헬와니 쇼'에 출연해, 주파 복싱의 첫 행사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헌은 인터뷰에서 "그들은 나와 비슷하게 매우 공격적이고 자신감이 넘친다. 오만하다고 할 정도로, 복싱에 들어와서 이 시장을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곧바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특히 그는 첫 대회 일정과 준비 기간을 문제 삼았다. 헌은 "1월 23일에 첫 쇼가 있는 것 아닌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솔직히 어떻게 나올지 전혀 감이 안 온다"고 말했다.
헌이 가장 강하게 지적한 부분은 첫 대회의 규모다. 그는 "출발부터 강렬해야지, 어정쩡하게 시작하면 안 된다"며 "TKO 복싱을 출범시키면서 UFC 에이펙스(Apex)에서 쇼를 연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건 괴물 같은 이벤트여야 한다. 그런데 4주 남은 상황에서 과연 얼마나 괴물 같은 대회를 만들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실제로 또 다른 격투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가 공개한 유출된 공식 문서에 따르면, 주파 복싱의 첫 이벤트가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 에이펙스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UFC 에이펙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무관중 혹은 소규모 관중 대회를 치르기 위해 활용됐던 장소로, 현장 분위기와 흥행 면에서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온 곳이다.
MMA 팬들 사이에서도 '현장감이 떨어진다', 'TV 중계로 보기조차 밋밋하다'는 평가가 반복돼 왔다.
헌은 이 점을 정확히 짚었다. 그는 "시작을 약하게 출발하면, 모두가 그들을 기다렸다가 집단적으로 두들겨 패듯 비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발언이 더욱 주목을 받는 이유는, 헌과 화이트 대표가 과거에는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이트가 UFC와 TKO 그룹의 자본과 구조를 바탕으로 복싱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미묘하게 긴장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헌은 복싱계에서 손꼽히는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그의 공개적인 경고는 단순한 신경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출범 자체가 화이트라는 이름값과 UFC의 성공 경험에 기반해 있는 만큼, 첫 이벤트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일 경우 복싱계와 팬들의 냉혹한 평가를 피하기 어렵다.
경기장 규모 논란과 함께 시작 전부터 흔들리는 주파 복싱의 출범이 과연 어떤 평가를 받을지, 아니면 우려를 뒤집는 반전을 보여줄지는 1월 첫 무대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사진=SNS / Championship Rounds X / 아리엘 헬와니 쇼 캡처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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