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큐브-비드래프트 공동 개발한 자체 LLM으로 K-AI 리더보드 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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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AX(업무·생산 전반의 AI 전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웨어큐브가 AI 스타트업 비드래프트와 공동개발한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웨어큐브 관계자는 "제조와 방송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AI와 디스플레이 기술로 연결하고 있다"며 "비드래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자체 LLM을 중심으로 AX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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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제조업의 AX(업무·생산 전반의 AI 전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웨어큐브가 AI 스타트업 비드래프트와 공동개발한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웨어큐브의 ‘Warecube-KO-27B-v3’는 최근 정부가 운영하는 K-AI 리더보드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며 국내 한국어 AI 모델 가운데 상위권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K-AI 리더보드는 동일한 조건에서 여러 AI 모델의 성능을 정량 비교하는 평가 체계로, 한국어 AI 모델의 정확성·추론·활용성을 검증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도 최근 ‘AI 모델 벤치마크 데이터셋 구축 사업’에 착수하며, AI 성능 평가 인프라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제조업체가 고유의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AI를 지속 학습·고도화하는 AX 모델의 대표적 사례로 보고 있다. 단순히 AI를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산업 현장에 맞는 자체 LLM을 구축하고 공개 벤치마크에서 성능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웨어큐브는 기술 성과와 함께 글로벌 전시 현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NAB 2026에 참가해 OEM 방식으로 공급한 방송용 모니터가 호평을 받았고 OLED 하이엔드 제품은 기존 일본 업체가 점유하던 자리를 대신해 OB트럭에 실장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시 현장에서는 관련 제품을 확인하려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웨어큐브 관계자는 “제조와 방송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AI와 디스플레이 기술로 연결하고 있다”며 “비드래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자체 LLM을 중심으로 AX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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