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벤치 신세… 팀은 강등권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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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8·사진)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경기 중 실수로 질책을 받은 황희찬이 이번엔 출전 기회도 얻지 못한 채 벤치에서 대기했다.
2023~2024시즌 EPL 27경기에서 12골 3도움으로 활약한 황희찬은 이번 시즌 맹활약이 예상됐다.
입지가 좁아진 황희찬과 강등 위기에 몰린 울버햄프턴은 26일 리그 2위 아스널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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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시즌 2골 그쳐 입지 축소
울버햄프턴은 21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2024~2025시즌 EPL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최근 3연패에 4경기 연속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울버햄프턴은 4승4무14패(승점 16)로 17위가 됐다.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3승7무12패)와 승점은 같고 골득실에서 앞선 상태다.
2023~2024시즌 EPL 27경기에서 12골 3도움으로 활약한 황희찬은 이번 시즌 맹활약이 예상됐다. 하지만 10월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부상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한 모습이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5차례 선발 출전에 2골이 전부다. 이 때문에 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은 비토르 페레이라 울버햄프턴 감독 신임을 얻는 데도 실패한 모습이다. 황희찬은 지난 21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실점으로 연결되는 패스미스를 저질렀고, 팀은 0-3으로 졌다. 부상 후 복귀한 황희찬을 향해 “응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던 페레이라 감독은 실망스러운 기색으로 그를 교체했다. 입지가 좁아진 황희찬과 강등 위기에 몰린 울버햄프턴은 26일 리그 2위 아스널을 상대한다.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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