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약속한 ‘민생 공통 공약 협의체’ 28일 출범
권혜진 2024. 10. 24.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의 민생 분야 공통 공약을 추진하는 협의기구인 '민생공통공약협의체'가 오는 28일 출범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협의체는 지난 총선 때 여야가 함께 합의한 공약 정책과 민생법안들을 정쟁과 무관할 수 있도록 '민생법안 패스트트랙'을 도입하자는 취지에서 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야 총선 공통 공약, 패스트트랙으로 신속 추진
국민의힘-민주당 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 참여
여야의 민생 분야 공통 공약을 추진하는 협의기구인 ‘민생공통공약협의체’가 오는 28일 출범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협의체는 지난 총선 때 여야가 함께 합의한 공약 정책과 민생법안들을 정쟁과 무관할 수 있도록 ‘민생법안 패스트트랙’을 도입하자는 취지에서 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민생협의체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일 진행한 첫 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양당이 협의체에서 논의할 주요 법안으로는 △반도체·AI·국가기간전력망 확충 등 미래 먹거리 창출 및 경제 재도약 법안 △자산시장 밸류업 법안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지원 법안 △저출생 대응 및 지역 격차 해소 법안 △국회의원 특권 폐지 법안 △지구당 부활 법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저출생 대응 문제와 관련해 김 정책위의장은 “민생공통공약 추진협의체에서도 정기국회 내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법안을 포함해 저출생 대응 관련 각종 정책을 우선순위에 올려놓고 속도감 있는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은 이 협의기구에서 민생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안심케 할 정책 대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으로 논의에 임하겠다”고 했다.
진 의장은 공통 정책과제 외에도 △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온라인플랫폼법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법안 △의료대란 해법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겠다고 했다.
한편 여야 민생공통공약 협의체는 국민의힘·민주당의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국민의힘-민주당 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 참여
여야의 민생 분야 공통 공약을 추진하는 협의기구인 ‘민생공통공약협의체’가 오는 28일 출범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협의체는 지난 총선 때 여야가 함께 합의한 공약 정책과 민생법안들을 정쟁과 무관할 수 있도록 ‘민생법안 패스트트랙’을 도입하자는 취지에서 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민생협의체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일 진행한 첫 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양당이 협의체에서 논의할 주요 법안으로는 △반도체·AI·국가기간전력망 확충 등 미래 먹거리 창출 및 경제 재도약 법안 △자산시장 밸류업 법안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지원 법안 △저출생 대응 및 지역 격차 해소 법안 △국회의원 특권 폐지 법안 △지구당 부활 법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저출생 대응 문제와 관련해 김 정책위의장은 “민생공통공약 추진협의체에서도 정기국회 내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법안을 포함해 저출생 대응 관련 각종 정책을 우선순위에 올려놓고 속도감 있는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은 이 협의기구에서 민생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안심케 할 정책 대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으로 논의에 임하겠다”고 했다.
진 의장은 공통 정책과제 외에도 △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온라인플랫폼법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법안 △의료대란 해법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겠다고 했다.
한편 여야 민생공통공약 협의체는 국민의힘·민주당의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야 ‘677조’ 예산 전쟁 돌입…與 “건전 재정” 野 “긴축 부작용 커”
- [단독] 막혔던 ‘서울시 중기 워라밸 포인트제’ 숨통…연내 정부조율 안간힘
- 민주, ‘尹 공천 개입 정황’ 명태균 통화 녹취 공개 “탄핵 국민 판단 맡겨”
- 소노, 안방서 KT에 61-69 패…연승 행진 중단 [쿠키 현장]
- 검찰, ‘대북송금·뇌물’ 이화영에 2심도 징역 15년 구형
- 3Q 반도체 반성문 썼던 삼성전자…“고객사 HBM3E 품질테스트 중요단계 완료”
- 0-5 뒤집고 대역전승…다저스, 양키스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 [WS]
- 검찰, ‘재벌 3세 사칭’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구속 100일 만에 보석 허가
- 홍준표, 노태우 일가 비판…“이완용 후손 환수 소송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