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전통시장·상점가' 12곳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
[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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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가운데 문화관광형 사업에 선정된 울산 중구 중앙길(문화의거리) |
| ⓒ 울산중구 사진자료 |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특화해 육성하고 시장 관리자(매니저)와 상인 교육 등을 지원하는 국비 사업으로 문화관광형, 시장경영지원, 지역상품전시회,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등 4개 사업으로 나뉜다.
울산 중구는 이 가운데 문화관광형 사업에 학성새벽시장과 중앙길(문화의거리) 2곳이 선정돼 2년 동안 국비, 시비, 구비 등 16억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장경영지원 사업에는 구역전시장, 반구시장, 선우시장, 성남프라자, 옥골시장, 우정전통시장, 웰컴시티,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태화종합시장, 학성새벽시장 10곳이 선정됐는데, 앞으로 2년 동안 국비, 구비, 자부담비 등 총 4억 1000만 원을 받는다. 이를 활용해 시장 관리자(매니저), 배송 관리자(매니저) 등 인력 지원과 상인 교육, 경영 자문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구역전시장의 경우 '2025년 문화관광형시장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26년 사업비가 4억 2000만 원에서 5억 원으로 8000만 원 증액됐다.
중구 관계자는 "학성새벽시장은 도매시장 기반의 직배송 체계를 구축하는 '새벽 배송' 및 소매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마켓신선로' 사업을 추진한다"며 "중앙길(문화의거리)은 상점가 홍보를 위한 '엘이디 전광판(LED 미디어보드)'과 지역의 역사 문화 이야기를 알리는 '공유 문화 여행(투어)'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각각의 사업을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가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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