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얼굴 커 보이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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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얼굴의 크기가 전보다 커졌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이 많다.
얼굴의 모든 뼈가 성장을 멈추면 얼굴 윤곽이 일정하게 자리 잡게 된다.
가로 길이에는 코 옆에서부터 귀 앞까지 돌출된 광대뼈와 귀밑에서 얼굴 아랫부분을 감싸는 턱뼈에 의해 결정된다.
저작근의 발달에 따라 턱뼈가 커 보이면 얼굴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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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다고 뼈가 성장하지는 않는다. 뼈는 뼈 사이의 연골 부위인 성장판에서 세포 분열이 발생해야 커진다. 성장판은 24세를 전후로 닫힌다고 알려졌다. 얼굴의 모든 뼈가 성장을 멈추면 얼굴 윤곽이 일정하게 자리 잡게 된다.
노화로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나이 들면 얼굴의 연한 조직인 근육, 지방, 혈관 등을 지지하는 인대가 약해진다. 이러면 피부가 중력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면서 점점 처지게 된다. 광대 부위는 도드라지고 턱과 목의 경계가 흐려지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오랜 시간 음식을 씹으면서 발달한 저작근이 원인일 수 있다. 보통 얼굴은 세로보다는 가로가 길었을 때 커 보이는 경향이 있다. 가로 길이에는 코 옆에서부터 귀 앞까지 돌출된 광대뼈와 귀밑에서 얼굴 아랫부분을 감싸는 턱뼈에 의해 결정된다. 저작근의 발달에 따라 턱뼈가 커 보이면 얼굴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비만도 얼굴이 커 보이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다.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해 비만 유병률이 증가한다. 얼굴의 피하지방량이 증가하면 그 자체로 얼굴이 커 보인다. 또 부종에 의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지방량이 증가하면 정맥계, 림프계가 압박받아 순환장애로 인한 부종이 자주 생긴다.
노화 자체를 막기란 어렵다. 그러나 생활 습관 교정으로 얼굴이 커 보이는 현상을 조금은 늦출 수 있다. 먼저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다. 외출하기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게 좋다. 또한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자거나,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먹거나, 턱을 괴거나 엎드려서 자면 턱의 구조적 변형을 일으켜 얼굴을 커 보이게 하며, 질긴 음식을 먹는 것은 저작근을 발달시킨다.
BMI(체지방 지수)가 23 이상이라면 살을 빼는 것만으로도 얼굴 크기를 줄일 수 있다.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면 얼굴 피부가 처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며 천천히 빼는 게 좋다. 얼굴 마사지도 작은 얼굴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과 림프액 순환을 촉진해 부종을 없애주기 때문이다. 주먹을 가볍게 쥐어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눈 밑 쪽 볼을 부드럽게 쓸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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