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해리스 불화설…"바이든, 해리스 방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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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고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간의 관계가 악화하고 있는 주장에 나왔다.
이 관계자는 "당시 해리스 부통령은 미시간에서 선거 운동을 했지만 백악관 기자 회견으로 보도가 묻혔다"며 "또 바이든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비판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에 대해 '품위 있고 협조적'이라고 칭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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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고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간의 관계가 악화하고 있는 주장에 나왔다.
미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해리스 캠프 관계자는 13일(현지시간) 비협조적인 백악관 보좌진에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해리스 캠프의 선거운동 일정과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이 겹치는 사례가 많다며 “백악관은 해리스 부통령을 배려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바이든 대통령의 행보가)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4일 백악관 기자회견을 예로 들었다. 이 관계자는 “당시 해리스 부통령은 미시간에서 선거 운동을 했지만 백악관 기자 회견으로 보도가 묻혔다”며 “또 바이든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비판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에 대해 '품위 있고 협조적'이라고 칭찬했다”고 말했다.
악시오스는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을 원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재선 포기에 여전히 속상해하고 있다”며 “해리스 부통령을 지원하는 역할에 아직도 적응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앤드루 베이츠 백악관 부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보 사퇴 후 당을 통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는 여전히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 백악관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해리스 캠프를 지원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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